3차 사전청약 6.8만명 몰렸다..하남교산 59㎡ '67대1'로 최고

권화순 기자 2021. 12. 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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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교산, 과천주암, 양주회천 등 3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에 6만8000여명이 몰렸다.

━하남교산 1056가구 모집에 5.5만명 신청해 신청자수 최다...23일 당첨자 발표━국토교통부는 올해 3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에 대한 청약신청을 마감한 결과, 6만8000명이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하남교산의 경우 1056가구 공공분양 공급에 5만5000명이 신청해 그간 사전청약을 통해 공급한 신도시 중 가장 많은 신청자 수와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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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교산신도시 예정부지의 모습
하남교산, 과천주암, 양주회천 등 3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에 6만8000여명이 몰렸다. 3기 신도시인 하남교산의 경우 5만5000명이 신청해 사전청약을 받은 신도시 중 가장 많은 신청자가 나왔다. 하남교산 공공분양 전용 59㎡는 경쟁률이 67.4대1까지 치솟았다.
하남교산 1056가구 모집에 5.5만명 신청해 신청자수 최다...23일 당첨자 발표
국토교통부는 올해 3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에 대한 청약신청을 마감한 결과, 6만8000명이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쟁률은 공공분양주택은 31대1(특별 16.7대1, 일반 79.5대1), 신혼희망타운은 3.3대1을 기록했다.

특히 하남교산의 경우 1056가구 공공분양 공급에 5만5000명이 신청해 그간 사전청약을 통해 공급한 신도시 중 가장 많은 신청자 수와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전용 59㎡는706가구 모집에 4만7575명이 몰려 경쟁률이 67.4대1로 가장 높았다.

하남교산에 이어 관심지역인 과천주암 지구도 114가구 공공분양 공급에 약 3900명이 신청했다. 해당지역 100% 공급임을 감안할 때 이례적인 경쟁률이다. 이 지역은 모두 84㎡ 면적이라서 인기가 많았다.

신혼희망타운은 당해지역 거주자 대상 접수 이후 수도권 거주자 추가 접수가 진행됐다. 약 7000명이 신청해 최종 3.3대1 경쟁률로 마감됐다. 다만 시흥하중 A4 55㎡는 317가구 모집에 335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1.1대1로 저조했다.


사전청약 신청자 연령분포는 1·2차와 유사했다. 공공분양의 경우 30대가 가장 많았고(48.3%) 40대(23.8%) 50대(12.6%)가 뒤를 이었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30대 74.2%, 20대 13.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 신청자 중 서울이 46.4%, 경기·인천이 53.5%로 서울 거주자가 경기도에 위치한 사업지구에 관심이 많았다.

국토부는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거쳐 청약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당첨자를 오는 23일 우선 발표할 예정이다. 소득이나 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한다.

한편 올해 사전청약 중 최대 물량이 공급되는 다음 4차 사전청약은 12월 말 청약공고를 시작으로 접수신청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남양주왕숙(2300가구) 부천대장(1800가구) 고양창릉(1700가구) 등 13만6000가구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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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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