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포항서 60대 여성 실종, 살인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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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6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밤 60대 여성인 A씨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아들로부터 접수됐다.
경찰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을 벌여 A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의 실종 직전까지 함께 있었던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해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A씨의 흔적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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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날 밤 아들 신고로 수색, 차량에서 핏자국 나와
[포항=뉴시스]이바름 기자 = 경북 포항에서 6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밤 60대 여성인 A씨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아들로부터 접수됐다.
경찰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을 벌여 A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차량에는 핏자국 등이 남겨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실종 직전까지 함께 있었던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해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A씨의 흔적을 찾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에서 핏자국 등이 있는 것으로 보아 강력사건을 의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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