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소식] 제4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수상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9일 '제4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4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수상 기념 촬영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회계 담당 공무원 전문관 제도 운용, 결산 주요 이슈 및 지적 사항 해소 방안 마련, 재무분석을 통한 예산 결산 연계 및 예산 편성 환류 방안 마련, 정보 공시 노력 등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 전했다.

도는 지난 1회와 2회 대회에서도 대상을 받았으며 3회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4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제주도가 대상을 받은 것은 민간과 회계 전문기관의 협업을 통해 재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기 때문"이라며 "이번 대상 수상이 엄정한 회계 관리를 통해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더욱 분발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여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회계 투명성과 재정 운용 효율성을 갖춘 지자체를 발굴하기 위해 2018년 제정됐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이 후원한다.

제주도청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도, 2021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상위 2등급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1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전년도에 이어 상위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

도는 청렴도 유지, 취약분야 감찰 강화, 부서별 고객관리 노력을 지속해서 펼쳐왔다.

도는 청렴기동감찰을 시행해 공직자와 직무 관련자와의 비위행위 사전 차단에 중점을 두어 왔다.

이를 위해 청렴 알림 문자 발송, 자체 청렴도 조사, 고위공직자 및 부서 대상 찾아가는 청렴 교육, 부패 취약분야 및 취약시기 예방 감찰 활동 등의 시책을 추진해왔다.

김승철 소통혁신정책관은 "이번 평가 결과를 철저히 분석, 미흡한 분야를 보완·개선해 내년에는 3년 연속 상위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도 양제윤 정책기획관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제윤 정책기획관, 지자체 합동평가 '근정포장' 수상

(제주=연합뉴스) 제주도 양제윤 정책기획관(지방서기관)이 9일 '2021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유공 시상식'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양 정책기획관은 일선 부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정량지표 90.8%(전국 2위)를 달성하며 지난해 실적(82.6%)보다 8.2%를 끌어올렸다.

또 양 정책기획관이 추진한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 공사장 생활폐기물 관리, 1회용품 사용 감축, 공공저작물 개방 및 활용 지원, 보훈 정신 확산,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충무계획 실효성 제고 및 비상 대비훈련 사례 등 7건의 정책이 전국 우수사례로 꼽혔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가 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 시책에 대한 전국 지자체 추진 성과에 대해 행정안전부 장관과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공동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종합 평가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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