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펨코 '인증글' 삭제되고 접근도 차단.."규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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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보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펨코리아(펨코)'에 올린 인증글이 커뮤니티 운영진들에 의해 삭제당했다.
'펨코' 운영진은 10일 공지글을 통해 이 후보의 인증글과 관련해 "'목적성 가입 및 활동, 셀프 홍보'는 금지한다는 규정에 근거하여 해당 글은 삭제하고 작성자는 차단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펨코' 운영진은 해당글이 커뮤니티 규정을 위반한 게 사실이지만 즉각적인 삭제에 나서지 못했다며 누리꾼들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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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보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펨코리아(펨코)'에 올린 인증글이 커뮤니티 운영진들에 의해 삭제당했다. '셀프 홍보 금지'라는 운영 규정에 위반된다는 이유에서다.
'펨코' 운영진은 10일 공지글을 통해 이 후보의 인증글과 관련해 "'목적성 가입 및 활동, 셀프 홍보'는 금지한다는 규정에 근거하여 해당 글은 삭제하고 작성자는 차단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전날 오후 인증글을 올렸던 바 있다.
'펨코' 운영진은 해당글이 커뮤니티 규정을 위반한 게 사실이지만 즉각적인 삭제에 나서지 못했다며 누리꾼들에게 사과했다. 운영진은 "작성자가 현재 대선후보이다 보니 글 삭제와 차단이 부담되어 망설이다가 그대로 뒀었다"며 "운영진의 잘못된 판단에 실망한 사용자분들께 죄송하다"고 적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9일 오후 "펨붕이(펨코 사용자를 뜻하는 은어)들, 안녕하세요? 이재명입니다"라고 시작하는 내용의 글을 썼던 바 있다. 이 후보는 "불쑥 찾아와 불편하게 했다면 죄송하다"면서도 "여기에서 나오는 정책 제안이나 비판 글을 제가 한 마디라도 더 보고 가면 나쁘진 않겠지요? 한 번 보고 두 번 보면 자꾸만 보고 싶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가 보수 성향이 강한 펨코에 파격적으로 글을 올린 것이었지만 반응은 싸늘했다. 글을 쓴지 약 4시간 만에 추천수 '-5000'을 넘어설 정도로 '비추천'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 누리꾼은 이 후보의 글을 두고 "안 와야 하는 게 정상"이라며 "정치인 오지 말라고, 분란 일으키지 말라고 공지가 있는데"라고 지적했다.
댓글은 차가운 반응 일색이었다. 베플 1위는 "여가부 폐지, 반중 친미, 남여 평등 징병제, 사시부활 정시확대, 19~29세 청년 기본연금, 뭐 해줄 수 있음?"이었다. 민주당이 사실상 해줄 수 없는 공약을 요구한 것이다. "이 중 한 개도 안 할 확률이 높다"는 대댓글이 베플 4위였다. 베플 2위는 "저는 기본주택 서울로 배정해주세요"였다. 이 후보가 과거 언급했던 '기본주택' 정책을 비꼰 것이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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