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7022명..사흘 연속 7000명대

노도현 기자 2021. 12. 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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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 85%

[경향신문]

지난 9일 서울시청 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진료소 관계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2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7174명으로 역대 최다를 경신한 이후 사흘 연속 7000명대를 기록했다.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6983명, 해외 유입이 3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786명, 경기 2022명, 인천 463명으로 수도권이 75.5%(5271명)다. 부산 303명, 대구 163명, 광주 35명, 대전 157명, 울산 43명, 세종 10명, 강원 150명, 충북 94명, 충남 158명, 전북 97명, 전남 69명, 경북 182명, 경남 204명, 제주 47명이 추가 확진됐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국내 감염 3명이 새로 확인됐다. 누적 감염자는 해외 유입 15명, 국내 감염 48명 등 63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53명 늘어 누적 4130명(치명률 0.82%)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52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50만3606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9.3%다. 보유병상 1255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995개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만 보면 85.4%가 가동 중이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73.7%가 찬 상태로, 1만2194개 중 3213개가 비어 있다.

이날 0시까지 4287만127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4만4915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3.5%다. 기본접종을 마친 접종 완료자는 5만4713명 늘어 총 4156만8595명(인구 대비 81.0%)이다. 3차 접종자(추가접종자)는 누적 528만9734명으로 전날 43만9915명이 참여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10.3%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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