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오피스텔 인기몰이, 2030 청약 수요자 관심 쏠려
최근 분양시장에서 가족 단위 실거주가 가능하며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분양 시장에서 전용면적 84㎡ 오피스텔의 열기는 뜨겁다. 청약에 나서기만 하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되는가 하면, 같은 단지 내에서도 타 면적보다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올해 11월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퍼스트' 오피스텔은 914호실 모집에 총 7만9,876건이 접수돼 평균 8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서 같은 달 인천 서구 청라동에 분양한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오피스텔은 702호실 모집에 총 2만7,377건이 접수돼 평균 3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두 오피스텔 모두 전 호실이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같은 단지 내에서도 전용면적 84㎡의 청약 경쟁률은 두드러진다. 올해 9월 인천 미추홀구에서 분양한 ‘시티오씨엘 4단지’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68호실 모집에 2만2,430건이 접수돼 평균 13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전용면적 75㎡는 168호실 모집에 2,811건이 접수돼 평균 1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 오피스텔에 약 8배의 수요자가 더 몰린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용면적 84㎡ 오피스텔이 청약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나 20·30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다"면서 "전용면적 84㎡ 오피스텔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대표 주택형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공급되는 전용면적 84㎡ 오피스텔은 넉넉한 공간을 확보해 중소형 아파트와 흡사한 상품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아파트 대비 청약,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이 더해지면서 수요가 더욱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전체 호실이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신규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둬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12월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서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 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4층, 4개 동, 총 460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오피스텔로 특화설계 적용도 장점이다. 단지는 3룸과 4BAY, 드레스룸 적용은 물론 전 호실이 실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되어 쾌적하고 넓은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높은 층고(2.5m+우물형 15cm) 설계로 개방감도 우수하다.
여기에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는 행정구역 경계상 당 사업지 위치와 천안시 불당동 경계가 북측 도로 기준으로 나뉘어 실질적인 불당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장항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갤러리아 백화점(약 150m), 이마트 트레이더스(약 250m), 모다아울렛(약 300m), CGV, 불당 카페거리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위치해 인프라도 좋다. 또한 장재천 산책로와 호수공원(약 600m), 불당천을 비롯해 용곡공원(약 550m), 월봉산(약 500m), 하늘맞이공원, 지산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고있다.
단지는 연내 분양을 앞둔 만큼 중도금 대출은 물론, 잔금 대출 시에도 차주 단위 DSR의 적용받지 않는다. 여기에 오피스텔로 공급되기 때문에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역 제한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과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다.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추가로 비규제지역 풍선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최근 수도권 전역이 사실상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비규제지역 시장이 상승 국면이다. 천안시도, 지난해 12월 대부분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는 행정구역상 아산시로, 비규제지역에 해당하여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의 경우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돼 있다”라며 “여기에 교통, 인프라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비규제 지역으로 전매도 가능하여 지역민뿐만 아니라 타지 사람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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