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중국과 수교 선언..타이완 수교국 14개로 줄어

김용철 기자 2021. 12. 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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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국가 니카라과가 타이완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한다고 선언했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사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니카라과 외교부는 9일 성명을 통해 타이완과 국교를 끊고 일체의 공식적 관계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니카라과 외교부는 "중화인민공화국이 전체 중국을 대표하며 타이완은 중국 영토의 일부분"이라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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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국가 니카라과가 타이완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한다고 선언했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사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니카라과 외교부는 9일 성명을 통해 타이완과 국교를 끊고 일체의 공식적 관계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니카라과 외교부는 "중화인민공화국이 전체 중국을 대표하며 타이완은 중국 영토의 일부분"이라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따라 타이완의 수교국은 14개로 줄어들었습니다.

타이완의 수교국은 대부분 중남미와 남태평양 국가들입니다.

타이완 외교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니카라과 대통령이 타이완과 니카라과 국민 사이의 우정을 저버렸다면서 고통스럽고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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