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도시' 수애, 요동치는 감정 서사..숨 막히는 6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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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도시' 수애가 60분 동안 강렬한 존재감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재희(수애 분)가 당황스럽고 모멸감이 드는 순간들 속에서 치밀하게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재희는 자신에게 불리할 수 있는 판도를 역이용해 한숙(김미숙 분)을 기세등등하게 비밀 서고로 불러 묘한 긴장감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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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도시’ 수애가 60분 동안 강렬한 존재감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재희(수애 분)가 당황스럽고 모멸감이 드는 순간들 속에서 치밀하게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희는 지방고검장의 부인 민선(백지원 분)의 사망 소식을 듣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특히 본처의 죽음과 연관이 있어 보이는 강현(정해균 분)의 내연녀 예린(서재희 분)을 보자 자비 없는 얼굴로 분노를 터뜨려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이러한 가운데 재희는 자신에게 불리할 수 있는 판도를 역이용해 한숙(김미숙 분)을 기세등등하게 비밀 서고로 불러 묘한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어 본인은 어머니만큼 간절하지 않고 자신이 갖지 못할 걸 힘들게 지켜야 할 이유도 없다며 강수를 뒀고, 갖고 싶은 거라곤 어머님의 모든 것이라는 큰 포부까지 밝혀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이처럼 수애는 서늘해 섬뜩하기까지 한 눈빛과 고요하지만 강렬한 카리스마를 장착해 시청자까지 숨죽이게 만드는 텐션을 유발했다. 특히 단단한 연기 내공으로 완성시킨 요동치는 감정 서사는 방송 내내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또한 수애는 선과 악을 정의할 수 없는 역대급 캐릭터를 완벽하게 브라운관으로 담아낸 것은 물론,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전개 안에서 인물의 공감 지점까지 자극하며 극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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