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역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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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9일 제2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대림동 역세권 활성화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역에 부족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생활경제거점을 육성해 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계획 전략으로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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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시는 지난 9일 제2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대림동 역세권 활성화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0일 밝혔다.
핵심은 직주근접이 가능하고 대중교통 인프라가 집중되어 살기 좋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입체적인 복합개발을 통한 ‘콤팩트시티’를 만드는 것이다.
서울시는 현재 16개 역세권활성화사업을 운영 중인데 이번 사업대상지는 작년 5월에 선정된 1단계 사업대상지로 공릉동(공릉역), 동교동(홍대입구역), 둔촌동(둔촌역)에 이어 네 번째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한 역세권 활성화사업지이다.
이번 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하고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시설로 공공임대산업시설(약 670㎡)과 지역필요시설(어린이집 약 537㎡, 키움센터 약 241㎡, 생활체육시설 약 458㎡) 및 양질의 도심형 주거시설(199가구)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생활서비스 수준향상과 역세권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아울러 저층부는 근린생활시설 등 비주거시설을 설치하고 충분한 전면공지를 확보하여 가로활성화를 유도하면서 보행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2년 상반기 건축허가 및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점차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활성화에 필요한 생활 SOC와 양호한 주거시설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라며 “역세권을 중심으로 직주근접 콤팩트시티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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