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밀양신공장 구축으로 경남도 감사패 수여

황덕현 기자 2021. 12. 10.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양식품이 지난 9일 경남 창원에서 진행된 '2021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에서 경남도지사(권한대행) 명의 감사패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경남도가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개최됐다.

삼양식품은 지난 2019년 경남도와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2020년 10월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신공장을 착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밀양에 2400억원 투자..내년 4월 신공장 완공 예정
9일 오전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1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 행사에서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왼쪽 두번째)이 감사패를 받았다.(삼양식품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삼양식품이 지난 9일 경남 창원에서 진행된 '2021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에서 경남도지사(권한대행) 명의 감사패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경남도가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개최됐다.

삼양식품은 지난 2019년 경남도와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2020년 10월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신공장을 착공했다.

당초 삼양식품은 밀양 신공장에 13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지만,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기로 하면서 투자 규모가 2400억원으로 늘었다. 내년 4월 신공장이 완공되면 150여명을 신규 채용해 지역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은 "밀양 신공장이 완공되면 더 많은 제품을 수출하여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