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보건진료소 6개소 운영 중단..직원 코로나19 방역에 투입

김영인 2021. 12. 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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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보건진료소 6개소 운영을 오는 13일부터 일시 중단하고 전담 공무원을 방역 대응 추진단 업무에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주지역 8개 보건진료소 중 단강진료소와 황둔진료소를 제외한 6개 보건진료소는 코로나19 방역 대응 상황 안정 시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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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확진자 폭증에 붐비는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원주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보건진료소 6개소 운영을 오는 13일부터 일시 중단하고 전담 공무원을 방역 대응 추진단 업무에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최근 일주일간 하루평균 확진자가 27.57명이 발생하는 가운데 증가세가 줄어들 기미가 없자 방역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판단해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원주지역 8개 보건진료소 중 단강진료소와 황둔진료소를 제외한 6개 보건진료소는 코로나19 방역 대응 상황 안정 시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한편 8일 기준 원주지역 예방 접종률은 1차 83.5%, 2차 80%, 추가 접종 8%를 기록했다.

이미나 원주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부 보건진료소 업무를 부득이하게 중단한다"며 "주민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보건지소나 민간 의료기관을 이용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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