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지리산' 종영 소감.."기나긴 여정 힘들기도 했지만 추억 많다"
전지현 "정말 기억에 남는 작품"
주지훈 "가장 오랜 시간 함께해"
[텐아시아=정태건 기자]
배우 전지현과 주지훈이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 종영을 앞둔 소감을 공개했다.
‘지리산’은 지리산에서 연이어 일어나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쫓으며 추리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회를 거듭하면서 반전에 반전을 펼치는 추적으로 더욱 시청자들을 몰입케 하는 가운데 그 중심에서 온몸을 내던진 열연을 선보이고 있는 전지현(서이강 역), 주지훈(강현조 역)이 종주를 앞두고 있는 소감을 전해왔다.
먼저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 역을 맡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전지현은 “첫 촬영을 시작해 한겨울이 지나 나무들이 다 지는 장면도 봤고 다시 그 숲이 푸릇해질 때쯤 촬영이 종료됐다. 그만큼 기나긴 여정을 함께했는데 힘들기도 했고 즐겁기도 했고 굉장히 많은 추억이 쌓였던 작품인 것 같다. 많은 스태프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정말 기억에 남는 작품일 것 같다”고 말했다.
죽음의 환영을 보는 신입 레인저 강현조로 분해 극의 키 플레이어가 된 주지훈 또한 “제가 지금까지 한 작품 중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이 작품과 함께했고 강현조라는 캐릭터로 보냈다. 정말 스태프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열정을 다해서 찍었다. 그래서인지 드라마 속 장면 하나하나가 다 기억이 나더라. 어디에 가서 언제쯤에 어떤 감정으로 찍었는지 다 떠올라서 저 역시도 신기하다. 그리고 아무도 다치지 않고 큰 사고 없이 어렵고 긴 촬영을 잘 끝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모두 고생 많으셨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렇듯 두 배우는 드라마 속 지리산과 사람을 지키는 레인저 그 자체가 되어 시청자들을 울리고 미소짓게 하고 때로는 흥미진진한 추리 속으로 초대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종주를 장식할 마지막 회까지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극 중 서이강과 강현조가 사건의 진상을 밝힐 수 있을지에도 설레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리산’은 오는 11일과 12일 오후 9시에 각각 15회와 마지막 회를 내보낸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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