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역 초역세권 '브라운스톤 더 프라임' 12월 분양
BI(Brand Identity) 리뉴얼 이후 최초의 ‘브라운스톤’을 선보이는 이수건설이 석남역 주변 지구단위 계획구역 지역인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 일원에 신규 공급하는 ‘브라운스톤 더 프라임’은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59㎡ A/B, 74㎡ A/B 및 오피스텔 54㎡ A/B 타입으로 구성된다.
지난 1985년에 건립된 인천 롯데우람아파트가 브라운스톤 브랜드의 새 옷을 입게 되는 브라운스톤 더 프라임은 총 645세대 중 공동주택 209세대와 오피스텔 134실의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으로 석남역 더블 역세권 및 경인고속도로의 교통 환경과 함께 학세권뿐만 아니라 숲세권과 공세권을 두루 갖췄다.
특히 학세권 주거시설은 분양시설의 주 고객이자 학구열이 높은 3040세대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실제 주택시장이 주춤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전국 학세권 아파트들이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54만8761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3040세대가 절반을 넘는 50.5%가량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브라운스톤 더 프라임은 단지 인근에 도보 통학이 가능한 석남초, 가좌여중, 가정고교 등이 자리했을 뿐만 아니라 석남역 일대에 신현동 사교육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단지 가까이에 홈플러스, 거북시장, 가정중앙시장 및 종합의료병원 등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이 기 구축된 브라운스톤 더 프라임은 단지 인근 원적산 등산로, 석곶체육공원, 석남체육공원 등도 위치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주거시설을 선택할 때에 편의성보다 쾌적성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숲세권과 공세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 청약 경쟁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12월 2일 발표), 2021년 청약 경쟁률 상위 100개 단지 중에서 86곳이 숲, 공원 등이 가까운 숲세권 아파트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도심 속 녹지공간은 개개인이 인위적으로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큰 희소성과 차별성을 지녀 숲세권, 공세권 등으로 불리며 분양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브라운스톤 더 프라임의 경우, 원적산 접경 및 완충녹지 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주변에는 원적산 등산로, 석곶체육공원, 석남체육공원 등이 조성돼 숲세권과 공세권을 아우른다.
다양한 광역 교통망을 갖춘 브라운스톤 더 프라임은 현재 7호선 연장선은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이 본 궤도에 진입한 가운데 지난 10월, 인천시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6개 공구 건설공사(2027년 개통 목표)를 조달청에 계약 의뢰했다고 밝히면서 향후 더욱 향상된 교통 여건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청라 연장사업은 현재 운행 중인 7호선 종점역인 석남역에서 루원시티를 통과해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전 구간 완공 시 인천 서구 청라-서울 강남 이동 시간이 1시간 대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청라국제도시-루원시티-작전역 등을 신도림역과 홍대역까지 잇는 서울 2호선 연장 계획도 추진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텔은 아파트와 같이 청약 가점제가 아닌 100% 추첨제로 분양이 이뤄지기 때문에 실질적인 내 집 마련의 가능성이 큰 편”이라며 “매수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청약통장을 소비하지 않고 대출에 대한 부담감도 덜해 분양 전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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