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 은작기림 작가와 '호작질::분청편' 도자 프로그램 진행

이윤정 2021. 12. 1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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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은 경남 양산의 은작기림 작가와 함께 도자 프로그램 '은작기림의 호작질::분청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은작기림 작가 개인전에 연이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4주에 걸쳐 진행되며, 작가가 만든 호승, 개완, 개반, 찻잔에 분청사기의 주요 기법인 상감, 철화, 인화, 박지 기법을 사용하여 직접 작품을 완성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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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음은 경남 양산의 은작기림 작가와 함께 도자 프로그램 ‘은작기림의 호작질::분청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이음)
이음은 산지에서 직접 공수한 차와 차 도구를 소개하는 티수입사로, 티 테이스팅 코스 등을 운영하여 소비자들에게 선별된 차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은작기림 작가는 계룡산 분청 작업을 주로 하는 중견 작가로 잘 알려졌으며, 이음과 함께한 첫 개인전 프로젝트는 전체 예약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호작질은 쓸데없는 장난, 손장난을 이르는 경상도 방언이다. 이번 ‘은작기림의 호작질::분청편’은 처음 분청이 만들어졌던 시절을 상상하여 호작질하듯 분청 그 자체를 놀이처럼 즐길 수 있게 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은작기림 작가 개인전에 연이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4주에 걸쳐 진행되며, 작가가 만든 호승, 개완, 개반, 찻잔에 분청사기의 주요 기법인 상감, 철화, 인화, 박지 기법을 사용하여 직접 작품을 완성해 나간다. 작품이 완성되면 가마에서 나온 작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감상해보고, 소장할 수 있도록 고안한 프로그램이다.

1회차는 오는 12월 16일에 시작된다. 이후 매주 목요일마다 총 4회 진행되고,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이다. 선착순 6명까지 신청 가능한 이번 프로그램의 신청 기한은 12월 12일 일요일 저녁 7시까지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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