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법조타운' 인근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분양

법조타운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법원, 경찰청 등을 끼고 있는 법조타운은 지역 내 행정 중심지로 평가받으며 부동산 시장에서 변하지 않는 프리미엄 입지로 꼽힌다.

특히 법조타운을 중심으로 변호사, 법무사 등 양질의 일자리가 유입돼 일대가 이들의 배후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게 된다. 구매력이 뒷받침되는 만큼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법조 관련 시설이 밀집한 만큼 유해시설이 들어서기 어려운 것도 장점이다.

이러한 이유로 법조타운 인근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 실제 10월 부산지방검찰청·고등검찰청 등을 비롯해 부산시청, 부산경찰청, 지방국세청, 부산고용노동청 등이 인접한 위치한 분양한 ‘거제 미소지움 더퍼스트’는 평균 경쟁률 21대 1을 기록하며 법조타운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러한 가운데 12월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검단신도시 AA6 블록에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를 분양예정이라 무주택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 총 822가구다. LH가 주관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으로 전체 공급물량의 85%를 특별공급으로 분양한다.

우선 단지 인근에는 검단 법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라 일대가 새로운 행정타운이 될 거스로 기대된다.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이 2025년 개원을 앞두고 있어 직주근접을 누릴 수 있으며, 업무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유관 업종의 입주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부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2024년 개통 예정)이 신설되고, 이에 따라 향후 서울 마곡, 여의도 등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약 300m 거리에 발산초가 위치해 있으며 추가로 공립 단설 유치원과 초·중·고교도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개교를 앞두고 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학원 차량 드롭오프존은 물론 단지 내 실내놀이터, 독서실, 작은 도서관, 스터디룸 등도 설치된다.

DL이앤씨는 이 단지에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적용해 건강하고 스마트한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e편한세상의 맞춤 평면 플랫폼 ‘C2 하우스’를 적용한다. C2 하우스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설계를 갖췄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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