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양곡도매시장 부지, R&D센터 건립

유엄식 기자 2021. 12.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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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양재동 양곡도매시장을 인근 부지로 옮겨 현대화하고, 해당 부지에 양재R&D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계획안에 따르면 양곡도매시장을 양재동 229-7번지(부지 면적 8426㎡)로 이전하고,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현대화해서 저온저장고, 사무실 등 기반시설을 설치한다.

기존 양곡도매시장 부지에는 양재R&D캠퍼스를 조성해 관련 기업체 입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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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양곡도매시장 부지와 이전지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양곡도매시장을 인근 부지로 옮겨 현대화하고, 해당 부지에 양재R&D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전일 개최한 2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양재택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양곡도매시장을 양재동 229-7번지(부지 면적 8426㎡)로 이전하고,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현대화해서 저온저장고, 사무실 등 기반시설을 설치한다. 인접한 농협 부지엔 농식품 물류 창고를 조성할 예정이다.

기존 양곡도매시장 부지에는 양재R&D캠퍼스를 조성해 관련 기업체 입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가양동 서진학교 증축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이와 함께 이날 강서구 가양동 1477번지 일원에 위치한 가양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도 심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3월 개교한 발달장애 특수학교인 서진학교 교사동을 추가 건설하고,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강서도서관 가양분관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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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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