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조국의 강은 표창장 한 장, 쥴리의 강은 끝이 안 보여"

유영규 기자 2021. 12. 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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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오늘(10일) "'조국의 강'은 실체가 없으나 '쥴리의 강'은 실체가 있다"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에 대한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김 씨를 비교하며 "'조국의 강'은 바닥까지 긁어내고 다 파내도 표창장 한 장 남았지만 '쥴리의 강' 은 파도 파도 끝이 안 보이고 그 무엇으로도 덮어질 것 같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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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오늘(10일) "'조국의 강'은 실체가 없으나 '쥴리의 강'은 실체가 있다"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에 대한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김 씨를 비교하며 "'조국의 강'은 바닥까지 긁어내고 다 파내도 표창장 한 장 남았지만 '쥴리의 강' 은 파도 파도 끝이 안 보이고 그 무엇으로도 덮어질 것 같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검찰은 김 씨에 대해 '쪼개기 불기소' '서면조사' 이런 것 하지 말고 정공법으로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저를 고발한 사건도 신속히 수사해서 진실을 밝혀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이 어제 김 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 등으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 TV'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대검찰청에 고발한 점을 거론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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