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에 인종차별적 발언한 마르세유, 벌금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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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올랭피크 마르세유가 한국인 공격수인 트루아의 석현준을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벌금 1만 유로, 우리 돈 1,300만 원을 물게 됐습니다.
프랑스 르파리지앵은 프랑스프로축구연맹 징계위원회가 마르세유에 1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르세유는 지난달 28일 트루아와 리그 경기 중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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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올랭피크 마르세유가 한국인 공격수인 트루아의 석현준을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벌금 1만 유로, 우리 돈 1,300만 원을 물게 됐습니다.
프랑스 르파리지앵은 프랑스프로축구연맹 징계위원회가 마르세유에 1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르세유는 지난달 28일 트루아와 리그 경기 중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경기에서 마르세유의 한 스태프가 석현준을 향해 "사무라이가 두 번이나 공을 빼앗았어, 아 그 초밥 놈"이라고 발언한 게 현지 중계 마이크에 잡혔습니다.
트루아는 경기 뒤 성명을 내고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를 규탄한다. 석현준이 취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트루아 구단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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