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장동 의혹' 유한기 추정 시신 발견

이훈성 2021. 12. 1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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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

유 전 본부장은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개발사업 관계자들에게 2억 원을 수뢰한 혐의로 전날 구속영장이 청구돼 이달 14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가 예정돼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0분쯤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유 전 본부장의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유 전 본부장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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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기

경찰이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 유 전 본부장은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개발사업 관계자들에게 2억 원을 수뢰한 혐의로 전날 구속영장이 청구돼 이달 14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가 예정돼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0분쯤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유 전 본부장의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유 전 본부장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훈성 기자 hs0213@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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