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집단감염 토트넘, 렌전 이어 EPL 브라이튼전도 연기

하성룡 기자 2021. 12. 1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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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활약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정규리그 일정도 선수단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결국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토트넘과 브라이튼의 경기를 연기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토트넘은 오는 12일 브라이튼과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선수단 내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경기 연기를 요청했고 리그 사무국이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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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활약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정규리그 일정도 선수단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결국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토트넘과 브라이튼의 경기를 연기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토트넘은 오는 12일 브라이튼과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선수단 내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경기 연기를 요청했고 리그 사무국이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프리미어리그는 영국 보건 당국과 협의해 토트넘 구단의 1군 훈련 시설도 폐쇄했습니다.

앞서 토트넘은 스타드 렌과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홈 경기를 치러야 했지만 이 경기도 이미 연기했습니다.

이 경기에 앞서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선수 8명과 스태프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매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단은 확진자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지난 7일 손흥민이 확진 선수에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공개된 토트넘 훈련 영상을 보면 손흥민을 비롯해 확진자로 지목된 선수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진=프리미어리그 트위터,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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