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미식회]내년 강북 분양축제! 행당7·이문1·대조1 살짝 곁들인

올해 서울 분양은 가뭄이었습니다. 연말까지 열심히 해도 1만가구를 채우기 힘든데요.

강남권에서 둔촌주공 등 분양 대어들이 줄줄이 밀렸는데 강북권에서도 관심단지들이 모두 밀리는 분위기입니다. 강남권 못지 않은 입지와 교통을 자랑하는 단지들인데요. 그냥 지나칠수 없지요.

먼저 강북권에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하는 단지가 있는데요. 바로 행당7구역 재개발 '푸르지오써밋'입니다.

이곳은 대우건설 시공사 선정 후 설계가 바뀌면서 분양일정이 미뤄졌는데요. 설계가 바뀌는 과정에서 기존 '푸르지오파크세븐'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인 푸르지오써밋으로 단지 이름도 바뀌었다고 합니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만큼 강남 못지않은 고급화 단지로 조성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하네요.

무엇보다도 초역세권인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요새 왕십리역 좋은지 다 아시죠? 지하철 2호선과 6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하고요. 단지에서 도보 6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306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동대문구 이문1구역 재개발도 눈여겨 볼 만 합니다. 이 곳은 지하철 1호선 회기역과 외대앞역을 주위에 둔 더블역세권이고요. 특히 시공능력평가 1위이자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래미안, 삼성물산에서 시공하고 있어 관심이 모입니다.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도 빼놓을 수 없지요. 지하철 3호선 불광역과 연신내역, 6호선 구산역과 가까워 교통망도 좋습니다. 단지 주변에는 대은초, 대조초 등 학교도 있고 은평 성모병원과, 불광역 NC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 단지의 분양이 계속 밀렸던 이유는 조합 내부갈등 때문이었는데요. 기존 조합장과 비대위 성격의 조합원 모임 간의 법정 소송이 벌어졌는데 다행히 현재 문제가 해결됐다고 하는데요. 분양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 단지 모두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 곳인데요. 내년 분양이 열리면 기회를 노려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분양미식회]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노명현 (kidman04@bizwatch.co.kr)
채신화 (csh@bizwatch.co.kr)
최성준 (csj@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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