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티 아이디어 공모전..'청년 1인가구 로컬지도'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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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9일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스마트 캠퍼스챌린지 대학·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증사업 협약식은 우수한 스마트시티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에게 각 2억원의 실증비용과 장소를 제공해 실증 과정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게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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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국토교통부는 9일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스마트 캠퍼스챌린지 대학·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스마트시티 분야의 청년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41개 팀이 신청했으며 서면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이 이날 발표 평가로 진행된 경연에 참여했으며 해당 팀들에게는 스마트시티 중소·새싹기업이 컨설팅을 지원했다.
국토교통부 장관상(최우수상)은 '한양대 동네두바퀴' 팀의 '청년 1인가구를 위한 하이퍼로컬 지도'에 돌아갔다. 이 팀에는 최대 8000만원의 실증지원금이 지원된다.
우수상은 동양미래대 수메이커스팀의 '카카오톡을 활용한 스마트 IoT 시스템'과 성균관대 마이렌팀의 'AI 기반 모빌리티 사고 신고 플랫폼'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중앙대 SBS팀의 '스마트시티 맞춤형 지하철 민원 서비스'와 한국교통대 에프엠팀의 '캠퍼스 PM 안전지원 시스템'이 각 수상했다.
실증사업 협약식은 우수한 스마트시티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에게 각 2억원의 실증비용과 장소를 제공해 실증 과정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게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4개 스마트시티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실증기관과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이 체결된 기술은 Δ초미세 기온 실시간 감시체계 Δ건물 내 길안내를 위한 증강현실 실내 내비게이션 시스템 Δ제설시스템 가동을 위한 실시간 노면상태 정보공유 서비스 Δ보행로·골목길 장애물 정보 수집 등이다.
김복환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한국형 스마트시티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청년과 혁신기업의 성장이 필수적"이라며 "참신한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굴될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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