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뉴스 속 진짜를 가려내는 방법..'왜요, 그 뉴스가 어때서요?' [신간]

윤슬빈 기자 2021. 12. 10.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스 때문에 힘들기도 하지만, 뉴스 덕분에 즐겁기도 하다고 자신을 소개하는 기자인 저자가 현명한 뉴스 소비자가 되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전작에서 청소년들이 무심코 쓰는 차별어를 다뤘다면, 이번 책 역시 청소년들을 위해 혼란에 빠뜨리는 뉴스를 가려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오랜 시간 뉴스를 생산하는 일을 해 온 저자는 '뉴스 소비자들도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이야기들을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뉴스 때문에 힘들기도 하지만, 뉴스 덕분에 즐겁기도 하다고 자신을 소개하는 기자인 저자가 현명한 뉴스 소비자가 되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전작에서 청소년들이 무심코 쓰는 차별어를 다뤘다면, 이번 책 역시 청소년들을 위해 혼란에 빠뜨리는 뉴스를 가려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일종의 뉴스 똑똑하게 보는 가이드인 셈이다. 오랜 시간 뉴스를 생산하는 일을 해 온 저자는 '뉴스 소비자들도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이야기들을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현명한 소비자는 각종 먹을거리를 살 때 그것을 만든 회사부터 생산지, 성분, 유통기한 등을 꼼꼼히 따져 본다.

기자인 저자가 들려주는 뉴스 보도 사례가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같은 사건인데 왜 신문마다 1면 기사의 제목이 다른지, 가짜뉴스에서 시작된 잘못된 정보의 위험성, 진짜 뉴스를 가려내는 팩트 체커 되는 법, 감염병 시대에 필요한 뉴스가 무엇인지, 피해자를 보호하지 않는 언론의 사례, 성별 고정관념이 들어가 있는 기사 등을 담았다.

◇ 왜요, 그 뉴스가 어때서요 ? / 김청연 지음 / 코피루왁 그림 / 동녘 펴냄 / 1만3000원

seulb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