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의 인도네시아, 스즈키컵 첫 경기서 캄보디아에 4대 2 승리

하성룡 기자 2021. 12. 10. 0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스즈키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스즈키컵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캄보디아를 4대 2로 물리쳤습니다.

2019년 12월 인도네시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스즈키컵에 처음으로 나선 신 감독은 데뷔전에서 승리를 챙겼습니다.

B조에선 라오스를 4대 0으로 완파한 말레이시아가 2연승으로 선두에 나섰고 첫 경기에서 승리한 인도네시아가 2위에 올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캄보디아 스즈키컵 1차전 결과 (사진=인도네시아축구협회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스즈키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스즈키컵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캄보디아를 4대 2로 물리쳤습니다.

2019년 12월 인도네시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스즈키컵에 처음으로 나선 신 감독은 데뷔전에서 승리를 챙겼습니다.

B조에선 라오스를 4대 0으로 완파한 말레이시아가 2연승으로 선두에 나섰고 첫 경기에서 승리한 인도네시아가 2위에 올랐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디펜딩 챔피언' 베트남이 인도네시아에 득점에서 뒤진 3위에 자리했습니다.

10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선 조별리그 각 조 2위까지 준결승에 올라 우승을 다툽니다.

FIFA 랭킹 166위인 인도네시아는 170위 캄보디아와 경기 시작 4분 만에 아리안토의 헤딩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전반 17분 디마스가 한 골을 보탰고 전반 33분 이리안토가 코너킥 상황에서 머리로 한 골을 더 뽑아내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전반 37분 캄보디아에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 9분 루마키에크의 중거리포로 캄보디아의 추격 분위기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