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의 인도네시아, 스즈키컵 첫 경기서 캄보디아에 4대 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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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스즈키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스즈키컵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캄보디아를 4대 2로 물리쳤습니다.
2019년 12월 인도네시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스즈키컵에 처음으로 나선 신 감독은 데뷔전에서 승리를 챙겼습니다.
B조에선 라오스를 4대 0으로 완파한 말레이시아가 2연승으로 선두에 나섰고 첫 경기에서 승리한 인도네시아가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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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스즈키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스즈키컵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캄보디아를 4대 2로 물리쳤습니다.
2019년 12월 인도네시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스즈키컵에 처음으로 나선 신 감독은 데뷔전에서 승리를 챙겼습니다.
B조에선 라오스를 4대 0으로 완파한 말레이시아가 2연승으로 선두에 나섰고 첫 경기에서 승리한 인도네시아가 2위에 올랐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디펜딩 챔피언' 베트남이 인도네시아에 득점에서 뒤진 3위에 자리했습니다.
10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선 조별리그 각 조 2위까지 준결승에 올라 우승을 다툽니다.
FIFA 랭킹 166위인 인도네시아는 170위 캄보디아와 경기 시작 4분 만에 아리안토의 헤딩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전반 17분 디마스가 한 골을 보탰고 전반 33분 이리안토가 코너킥 상황에서 머리로 한 골을 더 뽑아내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전반 37분 캄보디아에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 9분 루마키에크의 중거리포로 캄보디아의 추격 분위기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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