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서울 아파트 월세지수 108.6.. '역대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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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월세지수가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9일 KB부동산 '월간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11월 서울 아파트 월세지수는 108.6으로 전달 대비 0.8포인트 늘었다.
서울 아파트 월세지수는 2015년 12월 이후 99∼100을 횡보하다 지난해 7월 임대차법 시행 이후 상승하기 시작했다.
KB부동산 관계자는 "지난해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강화되면서 아파트 월세지수가 오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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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월세지수가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9일 KB부동산 ‘월간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11월 서울 아파트 월세지수는 108.6으로 전달 대비 0.8포인트 늘었다. 이는 관련 통계가 나온 2015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서울 아파트 월세지수는 2015년 12월 이후 99∼100을 횡보하다 지난해 7월 임대차법 시행 이후 상승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7월 100.3을 나타낸 이후 올 3월 105.3, 6월 106.1, 9월 107.6 등 16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월세가 낀 거래 건수도 늘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에서 월세가 포함된 아파트 임대차 거래량은 5만9922건으로 집계됐다. 1∼11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KB부동산 관계자는 “지난해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강화되면서 아파트 월세지수가 오르고 있다”고 했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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