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이 닮았다" 공효진, 다행히 부녀회장 만나 성형의혹(?) 지웠다 ('오늘무해') [종합]

김수형 2021. 12. 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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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 부녀회장이 공효진의 얼굴을 제대로 알아보며 '성형수술' 의혹(?)을 지웠다.

김해준이 자신을 소개하자 부녀회장은 "김해준이가 누구여?"라고 말해 웃음, 공효진은 "나 동백인 것도 안 믿으셨다"며 위로했다.

앞서 부녀회장은 공효진에게 '얼굴 뜯어고쳤냐'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부녀회장은 공효진을 한 번 더 바라보며 "이제 좀 닮았더라, 보니까 겨~(맞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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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 부녀회장이 공효진의 얼굴을 제대로 알아보며 '성형수술' 의혹(?)을 지웠다. 

9일 KBS2TV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공효진이 개그맨 김해준(부캐 최준)의 팬이라고 했고, 깜짝 방문해 함께 죽도에서 지내게 됐다. 이들은 매번 도움을 준 죽도 부녀회장님을 위해 탁자 테이블을 만들기로 했고, 김해준도 이천희와 함께 업사이클링에 도전했다. 공효진이 능숙한 모습으로 톱질을 했고, 김해준은 “너무 잘한다”며 깜짝 놀랐다.

부녀회장님이 도착했다. 김해준이 자신을 소개하자 부녀회장은 “김해준이가 누구여?”라고 말해 웃음, 공효진은 “나 동백인 것도 안 믿으셨다”며 위로했다.

앞서 부녀회장은 공효진에게 ‘얼굴 뜯어고쳤냐’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부녀회장은 공효진을 한 번 더 바라보며 “이제 좀 닮았더라, 보니까 겨~(맞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시 김해준이 최준모드를 시작, 공효진이 자신을 카메라에 담자 “나 찍지마라 힘쓰는거 반할 수 있다”고 했고,그의 멘트에 공효진은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어 공효진이 그에게 “오빠 여기 예쁘다”고 하자, 김해준은“난 자기 밖에 안 보인다”라고 말하면서“이 바보야 안 따라오고 뭐해, 따라와 공효진”이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해준은 마을 어르신을 위해 필요한 물건을 만드는 모습을 보며 “공효진 얼굴만큼 마음도 예쁘다”며 계속해서 스윗한 멘트를 이어갔다.

계속해서 이들은 다 함께 아이스크림을 사먹기로 했다. 공효진은 그루를 아끼기 위해 아이스크림 하나를 둘로 나눠먹자고 했고,그러면서 “쌍둥이 바를 나눠서 반으로 잘 갈라지나,,연애?궁합. 연애?”라며 웃음 지었다.

이에 김해준은 “잘 갈라지면 한 쌍이된다더라, 운명에 맡기겠다”고 했고, 정확하게 반으로 갈라진 아이스크림에 서로 부끄러움이 폭발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늘부터 무해하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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