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연] '26점 활약' 두경민, 한국가스공사의 연패를 끊다.

박종호 2021. 12. 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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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로 돌아온 한국가스공사가 두경민을 앞세워 연패를 끊는대 성공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오랜만에 두경민(183cm, G), 김낙현(184cm, G), 앤드류 니콜슨(208cm, C)이 코트에 나섰다.

두경민의 활약에 한국가스공사는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

경기 후 두경민은 "오랫만에 완전체로 경기를 치렀다. 우리에겐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 결정적인 순간에 집중력을 유지해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승인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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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로 돌아온 한국가스공사가 두경민을 앞세워 연패를 끊는대 성공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전주 KCC를 103-98로 꺾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오랜만에 두경민(183cm, G), 김낙현(184cm, G), 앤드류 니콜슨(208cm, C)이 코트에 나섰다. 수비에서는 아쉬운 부분을 보였지만, 공격에서는 놀라운 화력을 자랑했다. 세 선수는 각각 26점, 22점, 27점을 기록했다.

두경민은 1쿼터부터 뜨거운 손끝을 자랑했다. 9점 3어시스트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두경민은 3쿼터에 14점을 몰아쳤다. 두경민의 활약에 한국가스공사는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 4쿼터에는 중요한 순간 스틸을 통해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두경민은 “오랫만에 완전체로 경기를 치렀다. 우리에겐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 결정적인 순간에 집중력을 유지해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승인을 말했다.

두경민, 김낙현, 니콜슨은 75점을 합작하며 놀라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수비적인 부분에서 부족함을 드러냈다.

두경민은 “오랜만에 니콜슨과 같이 뛰니 좀 안 맞는 부분이 있었다. 니콜슨은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수비에서는 국내 선수들이 더 많은 도움이 되어야 한다. 니콜슨만의 잘못은 아니다. 시간이 지나며 우리의 수비는 더 좋아질 것이다”라며 부족한 점을 이야기했다.

두경민은 4쿼터 후반 쓰러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이에 두경민은 “확실히 경기 출전 시간이 많아졌다. 항상 출전 시간을 조절하며 뛰다가 많이 뛰니 허리의 근육통이 왔다. 그래서 누워있었다. 눈 감으니 와이프 생각이 났다(웃음)”라고 전했다.

이어 “이적 전에는 25분에서 30분 사이로 뛰었다. 효율적으로 긴 시간을 뛸 수 있도록 상의 중이다. 내가 코트에 있을 때 팀에 도움이 된다면 많이 뛰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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