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사이버·핵심기술 정책협의회 첫 개최.."구체적 협력 방안 모색"

정다슬 2021. 12. 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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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한-호주 사어비·핵심기술 정책협의회가 9일 화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9월 양국 외교·국방(2+2) 장관회의에서 서명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기존 한-호주 사이버 정책협의회의 논의 범위를 핵심기술까지 확대해 처음으로 개최된 것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양국은 사이버·핵심기술 분야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활용한 경제적 번영과 안보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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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이버 정책협의회 확대 후 첫 개최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제1차 한-호주 사어비·핵심기술 정책협의회가 9일 화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9월 양국 외교·국방(2+2) 장관회의에서 서명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기존 한-호주 사이버 정책협의회의 논의 범위를 핵심기술까지 확대해 처음으로 개최된 것이다.

우리 측에서는 이충면 외교보 국제안보대사와 호주 측 토비아스 피킨 외교통상부 사이버·핵심기술 대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또 양국의 유관부처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양국은 사이버·핵심기술 분야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활용한 경제적 번영과 안보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 국제무대에서 사이버·핵심기술 규범과 표준을 제정하는 데 협력하기로 하고 지역 내 사이버·핵심기술 인식 제고와 역량강화를 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사이버 및 핵심기술 분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양국의 관련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면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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