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스즈키컵 첫 경기서 캄보디아에 4-2 완승

이한주 기자 2021. 12. 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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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이 스즈키컵에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인도네시아는 9일(한국시각) 싱가포르의 비샨 ActiveSG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세안축구연맹(AFP) 스즈키컵 2020 B조 예선 캄보디아와의 첫 경기에서 4-2 대승을 거뒀다.

인도네시아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결국 경기는 인도네시아의 완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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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이 스즈키컵에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인도네시아는 9일(한국시각) 싱가포르의 비샨 ActiveSG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세안축구연맹(AFP) 스즈키컵 2020 B조 예선 캄보디아와의 첫 경기에서 4-2 대승을 거뒀다.

인도네시아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라흐마트 이리안토가 헤더로 선제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전반 16분에는 이반 디마스의 오른발 슈팅이 캄보디아 수비수 다리를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전반 중반 들어서도 인도네시아의 기세는 식을 줄 몰랐다. 전반 32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이리안토가 다시 한 번 득점을 만들어내며 3-0으로 크게 앞섰다.

캄보디아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유에 사피가 만회골을 넣었다.

이후 두 팀은 꾸준히 득점을 노렸지만 나오지 않았고, 인도네시아가 3-1로 앞선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인도네시아는 파상공세를 펼쳤다. 후반 9분 R. 깜부아야의 패스를 받은 라마이 루마키에크가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캄보디아는 후반 15분 프락 모니 우돔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인도네시아의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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