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 '술집 여종업원 추행' 혐의 검찰 송치

김영준 기자 2021. 12. 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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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서울대 교수가 술집에서 여자 종업원을 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9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대 A(52) 교수를 강제추행 혐의로 이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교수는 지난달 11일 서울 서초구의 한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던 중 20대 여성 종업원의 신체를 동의 없이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A 교수는 조사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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