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18만4000건..52년만 최저

유자비 입력 2021. 12. 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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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주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5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4만3000건 감소한 18만4000건으로 1969년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4주 평균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9000건 아래로 떨어져 지난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이 미국을 강타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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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트리=AP/뉴시스]지난 6월17일(현지시간) 한 쇼핑객이 콜로라도 론트리 코스트코 매장에서 쇼핑카트를 끌고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1.09.11.

[워싱튼=AP/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의 지난주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5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4만3000건 감소한 18만4000건으로 1969년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미국 고용 시장이 지난해 코로나19 경기 침체에서 회복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했다.

4주 평균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9000건 아래로 떨어져 지난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이 미국을 강타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대규모 정부 지원과 백신 접종이 고용 시장 회복에 도움을 줬다. 미국은 지난해 4월부터 1850만개에 가까운 일자리를 되찾았다.

그러나 지난해 2월과 비교해 여전히 390만개의 일자리가 부족하고 경제 전망은 오미크론과 같은 코로나19 변이에 취약하다고 AP통신은 진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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