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쿡킹' 왕중왕전 최종 승리 "값진 경험, 큰 영광" [종합]

김한길 기자 2021. 12. 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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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쿡킹들이 역대급 요리로 최후의 대결을 펼친 가운데, 김승수가 왕중왕전 최종 승자가 됐다.

9일 밤 방송된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이하 '쿡킹') 최종회에는 윤은혜, 전진, 박정현, 김승수 4인의 최종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모두가 퓨전 요리에 도전한 가운데, 김승수만은 오리지널 제육볶음을 택했다.

'쿡킹' 왕중왕전 최종 승리를 차지한 김승수는 얼떨떨해했고, 윤은혜, 전진, 박정현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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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킹 김승수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역대 쿡킹들이 역대급 요리로 최후의 대결을 펼친 가운데, 김승수가 왕중왕전 최종 승자가 됐다.

9일 밤 방송된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이하 '쿡킹') 최종회에는 윤은혜, 전진, 박정현, 김승수 4인의 최종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기존 대결과 달리 단판 승부로 진행되는 왕중왕전의 주제는 '제육볶음'이었다. 도전자들은 각각 기본에 충실한 한식부터 양식, 중식으로 변형한 메뉴를 준비해 와 왕중왕전다운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먼저 윤은혜는 피자 도우를 이용한 제육볶음 요리에 도전했고, 박정현은 한국과 멕시코 퓨전 요리에 도전, 제육케사디아를 선보였다. 전진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중식으로 돌아왔다. 그는 송이덮은마라제육을 만들었다.

모두가 퓨전 요리에 도전한 가운데, 김승수만은 오리지널 제육볶음을 택했다. 그는 "정통으로 밀고 나가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이에 그는 볏짚을 활용해 만든 제육볶음 한상차림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대망의 왕좌의 주인은 총 14표 중 7표를 획득한 김승수에게 돌아갔다.

김승수는 "반전 있는 제육볶음과 돈장국의 환상적인 조화" "클래식 제육볶음의 정석을 보여줬다" 등의 극찬을 받았다.

'쿡킹' 왕중왕전 최종 승리를 차지한 김승수는 얼떨떨해했고, 윤은혜, 전진, 박정현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김승수는 트로피를 멋지게 들어 올렸다.

김승수는 "'진심으로 뜻밖이다'라는 말이 가장 와닿는 것 같다. 너무 쟁쟁한 분들이 계셨는데, 반백이 넘은 나이에 음식을 조금은 잘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뛰어들었다. 오랜만에 진심으로 열심히 하고 싶다는 열정이 생겼었다. 그런 것들이 굉장히 큰 경험이고, 기쁨이었다. 그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한데, 이런 영광까지 줘서 감사하다"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쿡킹']

쿡킹 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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