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마약 에이미, 첫 공판서 혐의 전면 부인

보도국 2021. 12. 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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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투약으로 강제 추방됐다 5년 만에 입국한 뒤 또다시 마약에 손을 대 기소된 방송인 에이미가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오늘(9일) 에이미와 공범 오 모 씨에 대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

에이미 측은 비자발적으로 감금된 상태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에이미가 지난 4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3일 다시 재판을 열고 검찰이 신청한 증인 2명에 대한 신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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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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