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 대통령 안장식서 김종인 위원장이 삽 든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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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이 마침내 영면에 들었다.
이날 동화경모공원에서 열린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안장식에 유족들과 함께 한 인사들중에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눈길을 모았다.
김 위원장이 빈소를 지킨데 이어 안장식에서 취토까지 한 배경에는 노 전 대통령과 김 위원장간의 오랜 인연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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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이 마침내 영면에 들었다. 장례를 치루고도 한달 넘게 누울 곳을 찾지 못했던 노 전 대통령은 북한땅을 바라볼 수 있는 곳에 묻히고 싶다는 본인의 뜻을 반영해 자유로와 임진강을 마주하고 있으며, 북녘 땅이 한눈에 보이는 장소로써 이북5도민들이 잠들어 있는 파주시에 위치한 통일동산내 동화경모공원에서 안식을 찾았다.
이날 동화경모공원에서 열린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안장식에 유족들과 함께 한 인사들중에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눈길을 모았다.
김 위원장은 고인의 자녀인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인사를 나눈데 이어 노태우 대통령 묘소에 직접 취토했다. 김 위원장이 빈소를 지킨데 이어 안장식에서 취토까지 한 배경에는 노 전 대통령과 김 위원장간의 오랜 인연이 자리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이 주축이던 신군부가 설치한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자문위원으로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데 이어 민주정의당 창당에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1981년부터 1988년까지 전국구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노태우 정부에서는 보건사회부 장관을 지낸데 이어 청와대 경제수석을 맡아 기업구조조정과 산업계 재편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이영훈 (rok665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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