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앞둔 공명, 정지훈 군대 경험담에 '고개 푹' (바퀴 달린 집3)

김혜영 2021. 12. 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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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이 입대를 앞둔 '막둥이' 공명을 놀렸다.

9일(목)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3' 8회에서 성동일-김희원-공명과 손님 정지훈-유이가 강원도 홍천 달둔 은행나무 숲 앞마당에서 가을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정지훈이 "공기는 맑은데 뼈가 시렸다. 10년간 군대 냄새가 났다"라고 하자, 김희원이 "10월에 가도 추운데 넌 얼마나 춥겠니. 그 냄새 15년 가겠네"라며 공명을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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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이 입대를 앞둔 ‘막둥이’ 공명을 놀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목)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3’ 8회에서 성동일-김희원-공명과 손님 정지훈-유이가 강원도 홍천 달둔 은행나무 숲 앞마당에서 가을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희원은 막둥이 공명을 보며 “어차피 헤어질 놈한테 관심 없다”라고 말했다. 공명이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기 때문. 김희원은 “나 너 못 기다린다. 고무신 거꾸로 신는 타입이니까 잘 갔다 와”라고 전했다. 성동일은 “그래도 ‘잘 가’가 아니라 ‘갔다 와’네. 눈물 글썽이는 것 봐”라며 미소 지었다. 김희원은 이내 눈물 닦는 듯한 행동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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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손님 정지훈과 유이가 등장했다. 정지훈은 공명을 안으며 “더 잘생겨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정지훈은 “갈비 한쪽을 뜯어왔다”라며 엄청난 크기의 한우를 선물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이는 직접 만든 나무 포크와 입간판 등을 선물했다. 성동일은 “정말 가지고 싶었다”라고 한 후, “음식은 먹으면 없어지잖아”라며 농담했다.

또한, 유이는 김희원의 첫인상에 대해 “못돼 보이진 않는데 착해 보이지도 않는다”라고 밝혔다. 김희원은 “꼴 보기 싫진 않아서 다행이야”라며 웃음 지었다. 정지훈은 가을에 입대했었다며 군대 얘기를 꺼냈다. 그러자 입대를 앞둔 공명이 당황했다. 정지훈이 “공기는 맑은데 뼈가 시렸다. 10년간 군대 냄새가 났다”라고 하자, 김희원이 “10월에 가도 추운데 넌 얼마나 춥겠니. 그 냄새 15년 가겠네”라며 공명을 놀렸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정지훈 한우 대박. 진짜 맛있겠다”, “막둥이 놀리는 재미ㅋㅋㅋ”, “군대 잘 갔다 오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바퀴 달린 집3’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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