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가 돌아온다..10개월 만에 필드 복귀

김영성 기자 2021. 12. 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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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의 복귀 무대는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가족 대항 이벤트대회, PNC 챔피언십인데요, 지난 2월 자동차 사고로 두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던 우즈가 기적적으로 열 달 만에 다시 대회에 나서는 겁니다.

당장 예전의 파워풀한 스윙을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우즈의 복귀 자체만으로도 팬들은 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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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필드로 돌아옵니다.

차량 전복 사고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우즈의 복귀 무대는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가족 대항 이벤트대회, PNC 챔피언십인데요, 지난 2월 자동차 사고로 두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던 우즈가 기적적으로 열 달 만에 다시 대회에 나서는 겁니다.

우즈는 SNS로 출전 소식을 알리면서 "아빠로서 아들 찰리와 함께 대회에 나서는 게 더할 나위 없이 흥분되고 뿌듯하다"고 밝혔습니다.

우즈는 지난해 이 대회에 아들 찰리와 처음 출전해 부자의 똑같은 옷차림과 자세, 세리머니 등으로 크게 주목받았는데요.

당장 예전의 파워풀한 스윙을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우즈의 복귀 자체만으로도 팬들은 설레입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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