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병원 병상 134개, 코로나19 전담병상 추가 전환

윤승민 기자 2021. 12. 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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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의 음압병동에서 의료진이 분주한 모습으로 환자를 돌보고 있다. 연합뉴스

군병원 병상 134개가 코로나19 전담병상으로 추가 전환된다.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병상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국방부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 운영 중인 국군수도·고양병원에 추가 의료인력을 투입해 병상 54개를 추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국군포천병원 병상 80개도 이달 말까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이로써 군병원 내 감염병 전담병상은 기존 158개에서 292개로 늘어나게 됐다.

국방부는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입원중인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군의관 40명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감염병 전담병원 등에 범정부지원 군의관 77명이 파견돼 있다.

윤승민 기자 me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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