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사이버·핵심기술 정책협의회.."정책·전략 공유"

김효정 2021. 12. 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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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호주가 처음으로 사이버·핵심기술 분야 정책협의회를 열고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9일 밝혔다.

특히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는 사이버·핵심기술 분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관련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한국과 호주 외교장관은 올해 9월 '한·호주 사이버·핵심기술 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해 기존 사이버 정책협의회의 논의 범위를 핵심기술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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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사이버·핵심기술 정책협의회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한국과 호주가 처음으로 사이버·핵심기술 분야 정책협의회를 열고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9일 밝혔다.

협의회는 수석대표인 이충면 외교부 국제안보대사와 토비아스 피킨 호주 외교통상부 사이버·핵심기술 대사 및 다수 유관부처 관계자들이 참여해 화상으로 개최됐다.

양국은 사이버·핵심기술을 활용한 경제적 번영과 안보 증진 방안, 국제무대에서의 관련 규범 및 표준 관련 협력, 지역 내 역량강화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는 사이버·핵심기술 분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관련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한국과 호주 외교장관은 올해 9월 '한·호주 사이버·핵심기술 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해 기존 사이버 정책협의회의 논의 범위를 핵심기술로 확대했다.

사이버·핵심기술은 미국이 중국 견제를 위해 동맹 연대 구축에 공을 들이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미국의 동맹국들인 한국·호주가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함의도 주목된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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