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 블루샤크코리아 맞손..'친환경 오토바이'로 배달한다

이준희 2021. 12. 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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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반 배달대행 솔루션 기업 슈퍼히어로가 글로벌 전기스쿠터 기업 블루샤크코리아와 배달대행 전용 전기오토바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슈퍼히어로는 블루샤크코리아의 대표 모델인 블루샤크 R1 Lite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며, 향후 배달대행 시장에 약 1만여대를 공급해 배달대행 시장의 친환경 모빌리티화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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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와 블루샤크코리아 관계자가 배달대행 전용 전기오토바이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했다.

IT기반 배달대행 솔루션 기업 슈퍼히어로가 글로벌 전기스쿠터 기업 블루샤크코리아와 배달대행 전용 전기오토바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슈퍼히어로는 블루샤크코리아의 대표 모델인 블루샤크 R1 Lite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며, 향후 배달대행 시장에 약 1만여대를 공급해 배달대행 시장의 친환경 모빌리티화에 앞장선다.

블루샤크 R1 Lite 모델은 완충 시 최대 160㎞/h 주행이 가능하며(25㎞/h 정속 주행 시), 최고 속도는 80㎞/h, 최대 등판능력은 40%로 내연기관 오토바이의 출력에도 뒤지지 않는다. 동시에 전기모터 특유의 빠른 초기 가속 능력을 보유했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주차모드 등 배달 라이더의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위한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대다수 배달 라이더는 고비용의 이륜차 유상종합보험료로 인해, 의무가입인 책임보험만을 가입한 후 유상업에 종사하고 있어 라이더 안전문제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슈퍼히어로는 100% 유상 종합보험이 가입된 전기오토바이를 공급하해 라이더들의 안전한 주행을 돕고, 일 단위 렌탈 서비스도 제공하여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병한 블루샤크코리아 대표는 “배달용 이륜차의 전동화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서비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모빌리티 업계의 시급한 해결 과제로 떠올랐다”면서 “슈퍼히어로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내연기관에 버금가는 성능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블루샤크 R 시리즈로 친환경 라스트마일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식 슈퍼히어로 대표는 “배달대행 종사자가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종합보험을 가입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블루샤크코리아와 함께 산업안전과 배달대행 시장의 친환경 모빌리티 도입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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