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수능 성적표 내일 예정대로 배부..생명과학은 공란"

권형진 기자 2021. 12. 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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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 오류 논란이 불거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정답 결정을 보류하라는 법원 결정이 나왔지만 성적통지표는 예정대로 수험생에게 10일 배부된다.

다만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의 영향을 받은 수험생 6515명의 생명과학Ⅱ 성적은 추후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현재 진행 중인 생명과학Ⅱ 20번 정답 결정 취소소송이 신속하게 진행돼 후속 대입전형 일정에 차질이 없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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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대입 일정, 내일 대교협·대학 등과 협의"
강태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9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평가원은 10일 수험생에게 수능성적통지표를 교부하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21.12.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출제 오류 논란이 불거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정답 결정을 보류하라는 법원 결정이 나왔지만 성적통지표는 예정대로 수험생에게 10일 배부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9일 "2022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모든 수험생에게 채점 결과를 통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의 영향을 받은 수험생 6515명의 생명과학Ⅱ 성적은 추후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후속 대입 일정을 대교협, 대학 등과 10일 협의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현재 진행 중인 생명과학Ⅱ 20번 정답 결정 취소소송이 신속하게 진행돼 후속 대입전형 일정에 차질이 없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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