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서 4058명 확진.. 동시간 역대 두 번째

강한들 기자 2021. 12. 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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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많은 시민들이 지난 6일 서울 시청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받기위해 기다리고 있다./ 이준헌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 규모가 7000명대로 폭증한 가운데 9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4000명대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058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6시 기준 역대 두 번째의 수치로, 최다였던 지난 7일 같은 시간의 4149명보다 91명 적다. 전날 같은 시간 기준의 3631명보다는 427명 많고, 가파른 코로나19 확산세 영향으로 일주일 전인 2일 같은 시간의 2720명보다는 1338명 더 많다.

이날 수도권에서는 2686명(66.2%), 비수도권에서는 1372명(33.8%)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1292명, 서울 1169명, 부산 283명, 인천 225명, 경북 177명, 경남 156명, 대구 153명, 강원 128명, 충남 120명, 대전 81명, 충북 80명, 전남 59명, 전북 54명, 제주 38명, 광주 29명, 울산 11명, 세종 3명 등이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944명→5352명→5126명→4324명→4954명→7174명→7102명으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5568명이다.

강한들 기자 handl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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