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대구·경북 스판덱스 수출 124%↑

대구CBS 권기수 기자 2021. 12. 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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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대구·경북지역의 스판덱스 수출이 크게 늘었다.

대구세관은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대구·경북지역의 스판덱스 수출은 2억 1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4%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지역 수출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맞춤 컨설팅 지원 등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신속하고 정확한 수출통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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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관 제공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대구·경북지역의 스판덱스 수출이 크게 늘었다.

대구세관은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대구·경북지역의 스판덱스 수출은 2억 1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4%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스판덱스는 신축성과 탄력성이 뛰어나 스포츠웨어 등에 폭넓게 쓰이는 섬유로 코로나19 영향으로 레깅스와 같은 홈웨어와 등산복 등의 판매 증가에 따른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3434만 달러로 전체 수출 비중의 16.2%를  차지했고 인도네시아, 아탈리아, 터키 등도 주요 수출국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세관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재택근무와 집콕 트랜드가 지속하면서 스판덱스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지역 수출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맞춤 컨설팅 지원 등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신속하고 정확한 수출통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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