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증권대상]배재규 삼성자산운용 부사장, 공로상 수상

심우일 기자 2021. 12. 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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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한민국 증권대상에서 공로상은 한국 상장지수펀드(ETF)의 대부로 꼽히는 배재규 삼성자산운용 부사장에게 주어졌다.

배 부사장은 지난 2002년 국내에 ETF를 처음으로 데뷔시킨 주인공이다.

삼성자산운용이 ETF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것도 배 부사장의 공이 컸다는 평가다.

배 부사장은 "ETF 시장이 성장하려면 정부·예탁원·거래소·은행·증권사, 그리고 가장 중요한 주체인 투자자의 생태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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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증권대상 시상식에서 배재규(오른쪽) 삼성자산운용 부사장이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옆에서 상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성형주 기자
[서울경제]

2021년 대한민국 증권대상에서 공로상은 한국 상장지수펀드(ETF)의 대부로 꼽히는 배재규 삼성자산운용 부사장에게 주어졌다.

배 부사장은 지난 2002년 국내에 ETF를 처음으로 데뷔시킨 주인공이다. 당시 상장한 ETF인 ‘KODEX 200’은 자산 규모가 5조 원을 넘으며 국내 최대 주식형 ETF 상품으로 거듭났다. 삼성자산운용이 ETF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것도 배 부사장의 공이 컸다는 평가다. 배 부사장은 “ETF 시장이 성장하려면 정부·예탁원·거래소·은행·증권사, 그리고 가장 중요한 주체인 투자자의 생태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심우일 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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