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증권대상]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 '올해의 딜' 수상

심우일 기자 2021. 12. 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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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는 세계 3대 골프 브랜드로 꼽히는 테일러메이드 딜을 성사하며 2021년 대한민국 증권대상에서 '올해의 딜' 상을 받았다.

센트로이드PE는 지난 5월 테일러메이드 지분 100%를 17억 1,000만 달러(약 2조 원)에 인수했다.

테일러메이드는 지난 11월 국내 골프공 업체인 낫소 골프도 인수하며 덩치를 키웠다.

이를 두고 센트로이드PE가 테일러메이드의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하기에 앞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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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증권대상 시상식에서 김준희(오른쪽)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전무가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과 상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성형주기자
[서울경제]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는 세계 3대 골프 브랜드로 꼽히는 테일러메이드 딜을 성사하며 2021년 대한민국 증권대상에서 ‘올해의 딜’ 상을 받았다.

센트로이드PE는 지난 5월 테일러메이드 지분 100%를 17억 1,000만 달러(약 2조 원)에 인수했다. 이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골프 브랜드 거래 중 최대 규모다. 2011년 성사된 휠라코리아의 타이틀리스트 인수 가격(12억 2,500만 달러)도 뛰어넘었다. 테일러메이드는 지난 11월 국내 골프공 업체인 낫소 골프도 인수하며 덩치를 키웠다. 이를 두고 센트로이드PE가 테일러메이드의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하기에 앞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심우일 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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