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재벌' 마에자와, 日민간인 첫 우주정거장 방문

강경래 2021. 12. 9. 1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패션 재벌' 마에자와 유사쿠(46)가 일본 민간인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방문했다.

9일 외신에 따르면 마에자와 유사쿠는 비서인 히라노 요조(36)와 함께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에 탑승, 8일 오후 ISS에 도착했다.

마에자와는 안전 점검 등 절차를 거쳐 9일 오전 ISS에 내렸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마에자와 유사쿠는 ISS에서 우주비행사와 악수한 뒤 웃으며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일본 ‘패션 재벌’ 마에자와 유사쿠(46)가 일본 민간인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방문했다. 그는 이번 우주여행 비용으로 약 1000억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외신에 따르면 마에자와 유사쿠는 비서인 히라노 요조(36)와 함께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에 탑승, 8일 오후 ISS에 도착했다. 마에자와는 안전 점검 등 절차를 거쳐 9일 오전 ISS에 내렸다. 자비를 들여 ISS에 간 것은 전 세계적으로 처음 있는 일이다.

마에자와 유사쿠는 일본 최대 의류 온라인쇼핑물 ‘조조타운’을 창업했다. 그의 재산은 약 2조 2300억원으로 추산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마에자와 유사쿠는 ISS에서 우주비행사와 악수한 뒤 웃으며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였다. 에자와는 오는 20일까지 ISS에 체류할 예정이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