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능인고 조진혁군 수능 전국 차석..국수탐 300점 만점에 298점

남승렬 기자 2021. 12. 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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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국 차석이자 자연계열 전국 수석이 대구에서 나왔다.

9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능인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조진혁군이 올해 수능에서 국어, 수학, 탐구 기준 300점 만점에서 국어 한 문항만 틀려 298점을 획득했다.

이는 전국 차석이자 미적분과 과학탐구를 선택하는 자연계열 기준 전국 수석의 영예다.

한편 올해 수능 전 과목 만점자는 인문계열에서 단 1명만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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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1문항만 틀려..자연계 기준 전국 수석·대구 1등
능인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조진혁군.(대구교육청 제공)© 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국 차석이자 자연계열 전국 수석이 대구에서 나왔다.

9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능인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조진혁군이 올해 수능에서 국어, 수학, 탐구 기준 300점 만점에서 국어 한 문항만 틀려 298점을 획득했다. 영어와 한국사도 모두 만점을 받았다.

이는 전국 차석이자 미적분과 과학탐구를 선택하는 자연계열 기준 전국 수석의 영예다. 대구에서는 1등이다.

박태영 능인고 진학부장은 "진혁 학생은 성실히 공부해 꾸준히 실력이 오른 경우라서 이번 결실이 더욱 자랑스럽다"며 "수능 뿐 아니라 학생부 종합전형대비에도 소홀함이 없었다"고 말했다.

의학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조군은 "국어시험이 어려웠지만, 다른 과목 시험을 볼 때 영향을 받지 않고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수시와 정시 둘 다 대비하느라 힘들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둬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수능 전 과목 만점자는 인문계열에서 단 1명만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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