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성과 산업기술대, 창업지원 GIST '으뜸'

신유경 2021. 12. 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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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인프라는 경운대 1위

◆ 2021 창업우수대학 / 중기 ◆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은 창업 인프라스트럭처·창업 지원·창업 성과 등 총 3개 부문에서 평가해 선정한다. 일반대학 가운데 경운대는 창업 인프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창업 지원 부문에서는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산업기술대는 창업 성과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창업 인프라 부문은 대학의 창업 지원 조직, 인사, 제도 등을 반영해 평가했다. 총 30점 만점이다. 경운대는 26.1점으로 일반대학 중 이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한남대(26점)가 2위, GIST(25.7점)가 3위를 기록했다.

창업 지원 부문은 총 25점 만점으로 대학의 창업 강좌, 창업 예산, 일반인 창업 지원 등을 반영했다. 올해는 이 부문에서 23점을 획득한 GIST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남대가 22.3점을 받아 뒤를 이었고, 22점을 받은 금오공대가 3위에 올랐다. 창업 성과 부문은 학생 창업과 교원 창업 실적을 평가한다. 총 45점이 배정돼 순위 평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산업기술대가 40.2점으로 제일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성균관대(38.4점) 2위, 연세대(37.3점) 3위로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전문대학 중에서는 강원도립대가 창업 인프라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1위에 올랐다. 강원도립대는 25.4점을 획득했다. 경남도립대(24.1점)가 2위, 신구대(23.4점)가 3위를 기록했다. 창업 지원 부문에서는 대구공업대가 21.2점을 받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용인예술과학대(21.1점)와 오산대(20.6점)는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창업 성과 부문에서는 안산대(31.1점)가 1위, 울산과학대(30.9점)가 2위, 오산대(29.8점)가 3위에 올랐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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