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배용준 "2022시즌 목표는 KPGA 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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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으로 2022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데뷔하는 배용준(21‧CJ온스타일)이 신인왕에 도전한다.
배용준은 9일 "KPGA 투어 데뷔를 앞둬 설렘이 크다. 현재 개막 준비에 맞춰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데 새 시즌에 꼭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한 배용준은 지난해 KPGA 투어 프로 자격을 획득했다.
이처럼 배용준은 2021시즌 KPGA 코리안투어 총 7개 대회서 모두 컷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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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2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데뷔하는 배용준(21‧CJ온스타일)이 신인왕에 도전한다.
배용준은 9일 "KPGA 투어 데뷔를 앞둬 설렘이 크다. 현재 개막 준비에 맞춰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데 새 시즌에 꼭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한 배용준은 지난해 KPGA 투어 프로 자격을 획득했다. 올해는 2부 투어인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했다.
KPGA 투어 시드가 없던 그는 추천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직전 대회 5위 이내 선수에게 다음 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는 원칙에 따라 출전한 '야마하‧오너스 K 오픈 with 솔라고CC'에도 단독 3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배용준은 2021시즌 KPGA 코리안투어 총 7개 대회서 모두 컷 통과했다. 톱10에도 3차례 진입하며 제네시스 상금순위 37위를 기록, 2022년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배용준은 "부산경남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한 후 자신감이 생겼다. 2022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둬야 되는 부담감도 있지만 어느 정도의 긴장감은 경기 중 집중력을 높이는 등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추어 시절 흔들리지 않는 플레이가 강점이었다. 올해 프로 무대에 뛰면서 공격적인 플레이가 눈에 띄게 발전했다"며 "빠른 그린 스피드에 대처할 수 있는 정확한 퍼트와 약 100m 거리에서의 정확한 아이언샷을 좀 더 보완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배용준은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거둬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에 내 이름을 남기고 싶다"며 "2021년 활약으로 많은 골프 팬들이 나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 신인 선수 다운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올해보다 더 강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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