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단기물 중심 하락..3년물 3.7bp↓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일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단기물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한국은행의 매파적(통화긴축적) 스탠스가 기존보다 다소 완화됐다는 평가가 영향을 줬다.
이날 미국 국채금리가 보합권에서 제한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시장은 한국은행 간부의 발언이 당초 한국은행의 스탠스보다 다소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9일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단기물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한국은행의 매파적(통화긴축적) 스탠스가 기존보다 다소 완화됐다는 평가가 영향을 줬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 대비 3.7bp(1bp=0.01%) 떨어진 연 1.794%로 마감했다.
2년물과 5년물도 각각 2.3bp, 3.0bp 하락해 1.697%, 1.972%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10년물의 경우 0.3bp 소폭 상승해 2.188%를 기록했고, 20년물과 50년물도 0.4bp, 1.3bp 올라 2.224%, 2.213%로 집계됐다.
이날 미국 국채금리가 보합권에서 제한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시장은 한국은행 간부의 발언이 당초 한국은행의 스탠스보다 다소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박종석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이날 통화신용정책보고서 발간 기자간담회에서 "기준금리를 두차례 올렸지만 여전히 완화적"이라면서도 "성장세가 양호하지만 불확실성 요인이 있는 만큼, 긴축 수준으로까지의 금리 인상은 현 시계에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단계"라고 말했다.
min7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 보듬 직원 "강형욱 한창 잘나가던 때, 정읍까지 부친상 조문 왔다"
- "'오늘 밤 죽여줄게' 외치더니 칼로 신랑 XX 터치하라고"…신부 울상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성추행 혐의' 유영재, 선우은숙에 반격 나서나…부장판사 출신 전관 선임
- "사랑하면 나빠도 옆에" 니키리, 최태원 내연녀 두둔 논란에 "연관 없다" 해명
- 이효리 "어릴 적 한 끼 먹는 것도 힘들어…준비물 못 살 정도 생활고"
- 이상민 또 이혜영 언급 "내 전처는 3살 연상"
- 송승헌 "잘생긴 父 사진 공개 후회…'아버지 발끝도 못따라간다'고"
- 김헌성, 3억 원 한정판 포르쉐 슈퍼카 공개…"막 써서 택시인 줄 알더라"
- "이 비행기엔 예쁘게 자라 신혼여행 가는 제 딸이 탔다"…기장의 특별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