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경기도기술학교 전문 인력 양성·우수인력 우선 채용

황규석 롯데건설 상무(왼쪽)와 경기도일자리재단 홍춘희 경기도기술학교장(오른쪽)이 8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경기도기술학교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롯데건설이 경기도기술학교 전문인력 양성을 돕고 우수인력을 발굴해 채용한다.

롯데건설은 지난 8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경기도기술학교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도 숙련 건설 기능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늘어나는 입주 관리 하자보수 전문인력 수요를 충족하기위해 이뤄졌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2년도 '공동주택 하자보수 다기능공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경기도기술학교에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과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교육생에게 현장실습과 서비스마인드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을 위한 강사풀과 실습시설을 지원해 전문인력 양성을 돕는다. 교육생 중 우수인력을 발굴해 롯데건설에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자보수 전문인력을 다수 양성해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마련하고 고객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라며 "최근 사회가 요구하는 ESG 경영을 꾸준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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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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